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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메이드 인 마포 광산팟콘’, 12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2014 메이드 인 마포(Made in MAPO) 광산팟콘’이 오는 2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메이드 인 마포’는 마포문화재단이 기획ㆍ제작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마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왔다. ‘광산팟콘’은 카페 ‘미래광산’이 진행하는 실력파 뮤지션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신인 뮤지션들을 초대해 벌이는 라이브 중심의 토크 콘서트로, 팟캐스트를 통해 중계된다. 지난해 ‘메이드 인 마포’는 ‘광산팟콘’을 공연장으로 확장해 총 3회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일반 콘서트나 방송에선 보기 힘든 ‘아티스트석’을 무대 위에 만들어 뮤지션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는 래퍼 자이언티와 듀오 루싸이트토끼가 출연한다.


마포문화재단 측은 “예산 삭감으로 공공극장들의 순수한 목적의 공연사업들이 작아지고 있으며,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창작 뮤지션들의 설자리도 좁아지고 있다”며 “희망은 오직 관객 여러분뿐이니 많이 기대하고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예매는 마포아트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전석 1만 1000원이다. 티켓 수익은 전액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쓰인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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