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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작년 영업이익 47%↑ 3341억…올해 매출 2조800억 목표
해약율ㆍ렌탈자산폐기손실 감소로 수익성 개선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웨이(대표 김동현)는 2013년 K-IFRS 개별기준 매출액 1조9337억원, 영업이익은 33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각각 7%, 46.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4분기에는 매출액 4824억원, 영업이익 88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코웨이는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해약율 및 렌탈자산폐기손실 감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 ▷렌탈 계정순증 확대 ▷해외사업 매출 안정적 성장 ▷매트리스 사업 지속 성장 등을 꼽았다.

특히 제품 해약율은 2012년보다 0.12%포인트 떨어진 0.8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고객 이탈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렌탈자산폐기손실 비용은 35.2%나 낮아졌다.

해외법인 현지매출은 말레이시아 및 미국법인의 렌탈사업 호조로 2012년 대비 4.7% 증가한 1741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 코웨이 브랜드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출시로 관리계정이 25% 증가한 14만2000계정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 2조800억원, 영업이익 362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 7.6%, 8.4% 증가한 것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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