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황금 무지개' 러브테마곡 알리 버전 공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알리’가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황금 무지개’의 두 주인공 유이와 정일우의 러브테마곡 ‘서약’으로 돌아왔다.

‘서약’은 최근 드라마 ‘황금 무지개’의 두 주인공 유이와 정일우의 애틋한 키스씬 장면에 삽입되면서 관심을 받은 곡으로 알리의 가창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7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서약’은 아이리쉬풍의 허밍과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가 함께한 브리티쉬 팝이다. 정갈한 어쿠스틱 악기들의 따뜻한 사운드가 소울풀한 보이스와 창법이 돋보이는 알리와 어우러져 애틋한 사랑을 담아낸다.

[사진제공=메이퀸픽처스]

이 곡은 한 사람 만을 사랑하게 해달라는 가사처럼 죽는 날까지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사랑의 서약과 같은 노래로, 1절은 기교없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후반부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어진다. 특히 말하듯 소리를 던지며 편하게 부르는 허밍이 인상적이다.

백원과 도영의 애틋한 사랑이 느껴지는 알리의 ‘서약’은 가수 이승철의 ‘소리쳐’, ‘사랑 참 어렵다’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홍진영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피아니스트‘ 최태완’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블루지한 연주, 구슬프게 들리는 첼로 연주 후반에 장중하고 힘있는 스트링이 또 다른 감동을 더해 준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