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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옥택연, 진정한 '상남자'란 바로 이런 것!
"그림 좋다!"

남성 아이돌그룹 2PM 옥택연이 '상남자'의 색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참 좋은 시절'의 세 번째 티저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8일에 공개한 티저 예고 동석 편과 해원 편에 이어 14일 세 번째 동희 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욱하고, 다혈질 성격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뭉치 보디가드' 강동희(옥택연 분)를 중심으로 한 동희 편으로 구성됐다. 아역배우 홍화리의 차분한 내레이션과 해설이 조화를 이루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옥택연은 티저 영상을 통해 단순하고, 무식하고, 과격하기까지 한 '상남자'의 느낌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성질을 못 이기고 이발소의 유리창을 부수고 있는 모습을 시작으로 "니는 동희 형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꼬 생각하나"라고 묻는 아역배우 최권수와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그 모양 그 꼴로 살겠나"고 한숨지으며 대응하는 홍화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성질을 내 씩씩대는 옥택연의 모습 위로 '단순, 무식, 과격'이라는 문구가 소개를 도왔다. 여기에 "철없는 우리 동희 오빠야는예, 동석이 오빠야한테 시비걸고예, 해원이 언니야한테 소리만 지르고예,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고뭉치라예"라는 홍화리의 해설이 흘러나오면서 웃음을 더했다.

또 차해원(김희선 분)과 서 있는 강동석(이서진 분) 앞에 오토바이를 몰고 나타나 "그림 좋다!"고 비아냥거리는가 하면, 때려보라고 얼굴을 들이미는 해원에게는 험악하게 얼굴을 구기며 소리 지르는 동희의 모습이 보여 지면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에는 "니가 그래 아래 위도 모르고 성질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개 망나니니까 니 와이프가 니랑 못 살겠다고 도망을 가지"라고 일갈하는 해원의 목소리와 다급한 얼굴로 택시를 쫒아 뛰는 동희의 모습이 보여졌다. 아울러 "내 니 얼라를 가짔다. 쌍둥이라 카드라"라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면서 쓸쓸한 얼굴로 한숨을 내쉬며 먼 곳을 쳐다 는 동희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어 디서도 볼 수 없던 따뜻하고 '참 좋은' 가족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맡은 바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하는 배우들을 비롯해 연출진과 스태프들이 담아낼 '참 좋은 시절'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참 좋은 시절'은 오는 22일 오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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