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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허무한 뒷 이야기..수목극 최하위 '고전'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시청률 대폭 하락과 함께 수목극 최하위의 자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월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미스코리아'는 4.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이 기록한 7.3%보다 2.6% 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미스코리아'를 비롯한 수목극들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빠른 시간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하지만 타 방송에 비해 '미스코리아' 홀로 시청률 면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며 수목극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극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미스코리아 만들기'가 너무 빨리 이뤄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잃었다는 의견이다.

'미스코리아'가 남은 3회 동안 이를 어떻게 풀어내 돌아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11.4%,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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