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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 '태양은 가득히' 손호준 "해태 캐릭터 여운, 부담 없어"
배우 손호준이 전작 ‘응답하라 1994’ 해태 캐릭터의 여운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2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응사’의 해태 역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 중 밝은 부분을 최대한 많이 끄집어 낸 것이다”며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내 안의 외롭고 어둡고 쓸쓸한 부분들을 끄집어내면 된다는 생각에 큰 부담을 갖지 않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극중 한영원(한지혜 분)의 이복동생이자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혼외서자 한영준 역을 맡았다.

그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명석한 두뇌까지 엘리트의 삶을 살아왔으며, 여린 심성과 달리 강해보이기 위해 차갑고 냉소적인 언행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인물이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정세로(윤계상 분)와 한영원(한지혜 분)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다.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7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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