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주한 외국기업 CEO로 구성된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lobal Company CEO Association)’가 창립총회<사진>를 열고 13일 출범했다.
주대협(GCCA) 초대 회장에는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의 한국법인 한국메나리니의 알버트김, 수석부회장에는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가 선출됐다. 고문에는 ㈜나라홀딩스 조해형 회장이 추대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인 주대협은 우리나라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외투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외투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언론과 정기적인 투자산업 및 경제분야에 관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산업부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나라홀딩스 조 회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