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부, 2018년까지 수출형 환경기업 100개 육성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수출형 중소 환경기업 100개를 육성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중소ㆍ중견 수출형 환경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수출 기업화 지원사업(Green Export 100)’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우수 환경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우수 환경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하고 해외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현재 환경부 과제를 수행 중인 기업은 지원할 수 없다.

환경부는 우선 올해 5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또 해외사업 전략 수입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해 사업 전 과정을 맞춤형 지원한다. 또 업체와 컨설팅 기관간 ‘수출확산 자발협약’을 맺고 5년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15개사, 2016년 35개사, 2017년 65개사, 2018년 100개사로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환경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증대가 이뤄져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사업 관리 및 신청서 접수기관은 한국환경산업협회가 담당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389-7285~6

chuns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