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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체능' 팀의 소치 소통법, 중계부터 응원까지 '전방위 활약'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속 '예체능' 팀의 소치 소통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12일 KBS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계부터 응원까지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호동, 박성호, 존박, 줄리엔 강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소 불문하고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강호동은 조우종 아나운서와 중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그는 모태범에 이어 이상화 선수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과 함께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서 특유의 입담을 펼쳤다.


이렇듯 중계에 참여한 강호동과 달리 박성호는 취재를, 존박과 줄리엔 강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원을 책임졌다.

KBS 이진석 기자와 함께 스포츠 기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박성호는 지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모태범 선수와의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됐던 미국 샤니 데이비스 선수를 인터뷰하고 있다.

평소의 개구진 표정과는 다른 진지한 표정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그의 모습만으로도 긴장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존박과 줄리엔 강은 응원석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응원 단장' 역할을 자처한 가운데 어제(11일) 펼쳐진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중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뿐만 아니라 '예체능' 팀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의 현장 인증컷까지 잊지 않은 센스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강호동, 박성호, 존박, 줄리엔 강이 KBS 스포츠 중계팀의 일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예체능'을 통해 치열했던 동계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과 뒷이야기는 물론 선수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피나는 노력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치 동계 올림픽 안팎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예체능' 팀의 생생한 활약상은 오는 18일 오후 '예체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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