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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주년 포스코사옥 음악회.."허각 공연 무료로 보세요"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포스코가 임직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사옥 음악회를 연지 올 해로 15주년을 맞았다. 1999년부터 매달 1회 진행된 음악회는 올 해도 변함없이 계속될 예정이다. 2월 음악회는 오는 15일 오후 열린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15일 열리는 음악회에는 유명 가수 및 음악 꿈나무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가수 허각을 비롯해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이름을 알린 아빠 밴드 ‘미스터 파파’가 무대에 오른다. 또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린 광선초등학교 가야금 소녀들의 감동적인 무대도 이어진다.

포스코는 매달 1회씩 사옥 로비를 음악회 공간으로 마련해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즐기도록 하고 있다. 1999년 12월 밀레니엄 제야의 음악회로 시작된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현재까지 총 156회 공연, 누적 관객 14만 여명을 기록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옥음악회로 2005년 한국 메세나협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도 포스코센터 음악회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가수 싸이의 모습. <사진=포스코>

포스코센터음악회는 이문세, 이은미, 신승훈, 이승환, 윤도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의 대중가수들을 비롯해 조수미, 신영옥, 장한나, 리처드 용재오닐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클래식 스타까지 폭넓은 출연진을 자랑한다.

올 해 음악회 관람권은 포스코 홈페이지(http://www.posco.co.kr)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포스코센터는 1995년 개관된 포스코 사옥으로 미술관과 수족관 그리고 故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같은 조형물 등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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