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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비비안리 ‘허리’ 안부러운 이상화 ‘허벅지’
[헤럴드생생뉴스] 대한민국에 소치올림픽 첫 금메달 소식을 안긴 이상화의 허벅지가 화제다.

지난 11일 밤 KBS는 뉴스를 통해 이상화의 허벅지 사이즈를 분석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는 23인치(약 60cm)로 웬만한 남성 허벅지보다 굵고, 영화배우 비비안리의 허리 둘레와 같다.

이렇게 튼튼한 허벅지로 단련하기 위해 이상화는 170kg의 역기와 사이클 훈련으로 근육을 만들었다. 

[사진=KBS 화면]

이 방송은 “보통 허벅지 근육은 짧은 시간에 강력하게 힘을 내는 속근과 오랜 시간 약하게 힘을 내는 지근이 50대 50 비율”이라며 “이상화의 경우 허벅지의 속근 비율이 80%가 넘는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42를, 2차 레이스에서 37초28, 합계 74.7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로 이상화는 미국의 보니 블레어, 르메이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여자 500m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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