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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가네 식구들' 오현경, 폭우 속 애절한 호소 '뒤늦은 후회'
배우 오현경이 조성하에게 눈물로 애절하게 호소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 수박(오현경 분)은 내리던 비를 보고 무작정 뛰쳐나가 공장에서 나오는 민중(조성하 분)의 차 앞을 막아 섰다.

수박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민중을 잡으면서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민중은 그런 수박을 거절하며 자신을 놔줄 것을 부탁했다.


뒤늦은 후회에 눈물만 흘리는 수박의 인생에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종영까지 단 두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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