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준구(하석진 분)와 다미(장희진 분)의 키스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날 우연한 기회에 술집에서 마주하게 됐고, 음악에 맞춰 껴안고 춤까지 췄다. 잔잔한 리듬에 몸을 맞긴 두 사람은 이내 입을 맞추기에 이르렀다.
다미와의 관계를 모두 정리하고 은수(이지아 분)와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였던 준구의 다른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두 사람의 러브신이 향후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