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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야, 12~15일 북촌창우극장서 ‘남녀노소 대잔치’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고래야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원서동 북촌창우극장에서 ‘남녀노소 대잔치’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벌인다.

고래야는 지난 2010년에 결성된 밴드로 옴브레(기타), 권아신(보컬), 김동근(대금ㆍ소금ㆍ퉁소), 정하리(거문고ㆍ양금), 김초롱(국악타악), 경이(퍼커션)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래야는 지난 2011년 ‘천차만별 콘서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CJ튠업 아티스트 선정(6기)ㆍ월드뮤직페스티벌 스핑크스 믹스드 공식 초청 및 유럽 투어 공연ㆍ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 16강 진출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고래야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 축인 ‘에든버러 프린지(Edinburg Frine)’에서 20여 회에 걸쳐 공연을 펼쳐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 발매된 고래야의 정규 1집 ‘웨일 오브 어 타임(Whale of a Time)’은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북촌창우극장의 상주단체이기도 한 고래야는 지난해 11월 토속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 ‘불러온 노래’를 벌인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고래야는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신곡 ‘어울릴래요’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비틀스 원곡을 양금 연주와 함께 커버한 ‘Norwegian Wood’ 등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영상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권수진 작가의 영상과 일러스트가 무대에 더해진다.

콘서트는 12~14일엔 오후 7시 30분, 15일엔 오후 3시ㆍ6시에 열린다. 예매는 옥션, 지마켓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1만 5000원 (학생 1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747-3809.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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