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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간 공연 소식>
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는 어릴적 버려진 꼽추 콰지모도를 성당 종지기로 키운다. 프롤로 주교는 성당 앞 광장에서 모여 사는 집시 중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를 보고 한눈에 반해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라고 명령한다.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콰지모도는 근위대장 페뷔스에게 체포된다. 페뷔스는 약혼녀가 있지만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을 느낀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콰지모도의 안타까운 사랑, 프롤로의 집착, 페뷔스의 욕망은 비극으로 치닫는다.

지난해 9월 라이선스 공연의 성공을 축하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02)541-3184



연극 >>> 은밀한 기쁨

이사벨은 애인인 어윈과 작은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며 소박하게 살고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환경부 차관인 언니 마리온과 성공한 기업가인 형부 톰이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온다. 마리온은 아버지의 젊은 새 아내 캐서린과 부딪치며 갈등을 겪는다.

마리온 부부는 교묘하게 캐서린을 이사벨에게 떠넘기는 한편, 이사벨의 사업을 확장한다는 핑계로 세금 포탈을 하려고 한다. 이사벨은 캐서린을 자신의 회사에 취직시키고 이로 인해 어윈과 갈등을 겪지만 그녀를 버리지 못한다. 5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추상미가 이사벨 역을 맡는다.

▷7일~3월 2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전석 3만5000원. 1544-1555



연극 >>> 나와 할아버지

준희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어하는 공연대본작가다. 그의 선생님은 준희에게 그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관찰하고 작품을 완성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글쓰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할머니는 쓰러지고, 결국 할아버지만 관찰하기 시작한 준희는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함께 찾아나선다. 민준호 연출이 실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었다. ‘직장의 신’ 등에 출연했던 배우 이희준이 준희를 연기한다.

▷7일~4월 2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전석 3만5000원. 1600-8523



클래식 >>> 자비네 마이어 & 쾰른 필하모닉

1827년 창단된 쾰른 필하모닉은 얼마 남아있지 않은 전통의 ‘독일적 음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내한에는 욈스 레이블의 연작을 통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참가한다. 슈텐츠는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이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을 지휘한다. 협연에는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꼽히는 자비네 마이어가 나선다.

▷2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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