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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루토 비밀결사대’ 첫 방송 앞두고 기대감 고조.. 어떤 작품?

EBS 어린이 추리 드라마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2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플루토 비밀결사대’(극본 이유선, 연출 이호 빈정현)는 ‘어린이판 셜록홈즈’를 표방하는 추리드라마다. 어린이들로 구성된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서로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소설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이미 제 11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이 입증된 작품이다.

제작진은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통해 어린이 드라마의 활성화를 노린다. 어린이 드라마지만 어른들도 같이 볼 수 있도록 유치하지 않은 ‘가족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작의 캐릭터를 선명하게 다듬기도 했다. 최동영(홍태의 분)이 IT 기술 전문가라는 설정과 이서진(탕준상 분)이 사이코 메트리 초능력자라는 설정은 드라마화 과정에서 추가됐다. 이를 통해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더욱 흥미진진한 구성과 설득력 있는 캐릭터를 갖게 됐다.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다섯 명의 주연배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하라(김지민 분)은 빠른 두뇌회전을 기반으로 한 추리능력과 뛰어난 말솜씨를 자랑한다. 이유진(윤찬영 분)은 장난기 가득한 다혈질 소년으로 뛰어난 행동력을 보여준다. 이에 IT기술 전문가 최동영, 초능력자 이서진, 까칠한 승부사 진선미(박시은 분) 세 사람이 더해져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완성 됐다. 이들은 유괴, 아동성폭행, 살인강도, 보험사기 등의 강력범죄를 해결하며 돈독한 우정과 풋풋한 사랑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연기파 성인 배우들이 합세한다. 최근 MBC ‘기황후’에서 극 중 기승냥의 아버지 기자오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명수가 전(前) 서울 경찰청 수사과장으로 등장하며 어린이들을 돕는다. 이에 가수 김현철과 배우 엄현경이 합세한다. 엄현경은 KBS2 ‘굿 닥터’에서 동생을 위해 병원비를 버는 언니 나인영 역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각 회마다 등장할 카메오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tvN ‘응답하라 1994’로 주목 받은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뿐만 아니라 배우 원빈의 조카인 김희정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깜짝 카메오들도 많다.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어린이들의 정의 사회 구현을 통해 현실의 어린이들에게도 마음속에 간직한 꿈과 정의를 일깨워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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