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대본에 푹 빠져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별그대’ 14회에 등장할 중요한 신을 앞두고 대본에 빠져 감정 조절을 하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박해진은 집중 상태로 대본을 정독한 후 꼼꼼하게 동선을 확인하며 실제 촬영처럼 리허설에 임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휴식시간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집중하며 극중 휘경에 완벽하게 빙의돼 연기를 펼쳐 제작진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은 ‘별그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4회 예고에서 휘경(박해진 분)이 송이(전지현 분)의 영화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백마탄 왕자님’처럼 등장하는 장면 등을 촬영한 것이다.
항상 송이만을 바라보며 사랑을 쏟아 부으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함을 보여줬던 그 동안의 휘경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애잔함과 진지함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휘경이 소시오패스인 형 재경(신성록 분)의 비밀에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제작진이 숨겨놓은 반전의 주인공으로 지목돼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