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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깨와솜사탕,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음거리’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참깨와솜사탕이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음거리’를 5일 발매한다.

앨범엔 타이틀곡 ‘잊어야 한다는 게’를 비롯해 ‘장난감’ ‘마음을 베는 낫’ ‘의미’ ‘어쩌면’ ‘딱좋아’ 등이 담겨있다. ‘잊어야 한다는 게’는 짝사랑을 잊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데서 오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그려낸 곡으로, 기존에 참깨와솜사탕이 들려준 어쿠스틱 악기 중심의 편곡에서 벗어나 오케스트라 편성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멤버들의 고른 제작 참여와 변신이다. 유지수는 ‘어쩌면’으로 처음으로 작사ㆍ작곡에 참여했다. 최기덕은 ‘딱좋아’에서 래퍼로 변신했다. 퍼커션과 프로듀싱을 맡았던 박현수는 보너스트랙 ‘자장가 불러줄까요?’의 보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멤버 전원이 믹싱 작업에 참여한데 이어 영국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하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피지컬(CD) 앨범엔 지난해 여름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레이니 댄스(Rainy Dance)’와 ‘헤어진 사이’의 리마스터링 버전 등 보너스트랙이 추가로 3곡 담길 예정이다. 또한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300장의 앨범엔 멤버들의 친필 사인과 넘버링이 포함돼 있다.

한편, 참깨와솜사탕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되는 모델 주우재의 신개념 뮤직ㆍ토크콘서트 ‘그대 모든 짐을 내게’를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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