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에이블복지재단과 ㈜에듀에버는 4일 장애인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희망과목 온라인 강좌 무료 수강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빚는 누리’ 2014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무료강좌는 공인중개사, 공ㆍ경매사, 주택관리사, 보건교육사, 행정사, 경비지도사, 요양보호사 등 7개 과목의 자격취득과정과 사회복지사, 9급 공무원, 대학편입 등 3개의 시험대비과정이며 무료로 연중 수학 가능하다.

2012년부터 장애인에게 전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꿈을 빚는 누리’는 올해도 50여명의 장애인에게 교육의 기회가 열릴 예정이다.

에이블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제한적인 고용기회는 전문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으로 장기적으로 장애인의 고용범위 확대와 고용유지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오는 2월 23일까지 에이블복지재단 홈페이지(www.sunabl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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