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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美 슈퍼볼 광고, 자동차 부문 평가 1위
[헤럴드경제=서상범]현대자동차의 슈퍼볼 광고가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의 소비자평가에서 종합 6위에 올랐다.

4일 이노션월드와이드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 ‘2014 슈퍼볼’ 경기 때 선보인 57편의 광고 가운데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 편이 6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2012년 7위, 2013년 9위에 이어 한국 기업 광고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3년 연속 10위권에 진입했다.

자동차 부문만 놓고 보면 신형 제네시스 광고가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슈퍼볼에는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신형 제네시스 광고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따뜻한 보호를 받던 기억을 되새기던 한 남성이 커서도 제네시스를 운전하며 아들의 안전을 지키려 한다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이번 슈퍼볼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나이스(Nice)’ 편 등 2편의 광고를 선보였으며, 엘란트라 광고는 종합 15위에 랭크됐다. 이들 광고는 2010년부터 국내 광고회사로는 처음 슈퍼볼 광고를 직접 제작해온 이노션이 제작을 맡았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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