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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아프리카TV로 소치 올림픽 보세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프리 스케이팅을 끝낸 김연아의 금매달 확정 순간, 그리고 500m 여제 이상화의 금빛 질주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마련하고 오는 7일부터 17일간 러시아 소치에서 펼쳐지는 올림픽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전 경기에 대한 실시간 중계 방송은 물론 하이라이트, 영광의 순간, 소치에서 생긴 일 등 다채로운 동영상(VOD)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BJ효짱 BJ안준모 등 인기 BJ(방송진행자)가 다양한 컨셉으로 펼치는 창작 중계 방송과 김연아, 이상화 등 인기 선수들의 특집 영상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동계 종목 꿈나무 지원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림픽 중계 방송 시청자들이 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의미의 ‘추천 응원’ 버튼을 클릭하고, 그 수가 10만건을 넘어서면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빙상 꿈나무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참여한 시청자는 후원인으로 기록되는 것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문화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얻을 수 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공식 중계 방송은 물론 아프리카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BJ들의 개성 넘치는 중계 방송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국내외 주요 스포츠에 대한 중계 방송을 맡아오며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시청자와 BJ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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