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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꿔다해도 하는 입춘 ‘맹추위’…서울 체감 -16도
[헤럴드생생뉴스] 초봄날씨 후 갑자기 찾아온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고 있다. 4일은 24절기중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 )이다. ’입춘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는 속담처럼 입춘다운 맹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4일 오전 4시 발표된 기상정보에 따르면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매우 춥겠다.

오전 6시를 기점으로 강원산간에는 한파 경보가, 강원(산간 제외)·충남·경상남북도 전지역과 경기·충북·전라남북도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7시 현재 대관령이 영하 12.9도, 서울이 영하 10도, 대전 영하 10.3도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칼바람까지 더해져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서울의 경우 느낌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내려갔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4도, 인천 -4도, 철원 -5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종일 찬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다고 전망하면서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주위하길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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