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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ㆍUTD, 다기능 유전소자 연구 공동연구센터 운영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국민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캠퍼스(UTD)가 첨단 다기능 유연소자를 연구하는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국민대와 UTD의 유연소자 연구소인 ‘인퓨전(InFUSION)’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의 협력을 공식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브루스 그네이드 UTD 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개소식에 이어 5일과 6일에는 UTD 인퓨전 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기능 유연소자는 미래 스마트 소자로 활용이 가능한 창의소재 기술이다. 신체에 부착해 날씨 변화에 따른 체온 및 맥박을 읽어 주치의에게 전송하거나, 유해 미세 먼지 및 방사능 조사량을 측정해 경보를 줄 수 있다.

공동연구센터장인 이재갑 교수는 “UTD InFUSION 센터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상업화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체와 연계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 이재홍 국제협력관은 “선진 과학기술 체계 및 해외 우수 연구인력이 유입할 수 있는 공동연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센터는 미래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신규과제로 선정, 추진된 것이다. 2005년에 시작된 이 사업으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9개 국가의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해 현재 국내에 총 24개소의 공동연구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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