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ㆍ유아용품업체 씨에이팜(대표 박희준)은 미세먼지 케어 제품 ‘프라젠트라 패밀리인텐시브 버블워시’<사진>를 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선피부(유아, 성인의 아토피피부염, 어린선, 건선, 노인성 소양증) 보습 목적의 보조요법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 세정제다.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로 위협받는 아토피 피부를 위한 전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미세먼지는 비소, 카드뮴, 납 등과 같은 중금속 물질을 함유하고 피부 깊숙히 침투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프라젠트라 패밀리인텐시브 버블워시는 거품형으로 피부자극이 적고 고른 세척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피부에 잔여물을 남기지 않아 아토피 환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씨에이팜은 설명했다. 특히,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미세먼지에 섞여있는 오염 물질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덧붙였다.
또 각종 천연 추출물이 진정효과를 발휘해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미세먼지로 인해 아토피 환자들이 샤워를 자주 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 제품은 클렌징과 피부 보습이 동시에 이루어져 피부 건조를 예방한다. 또한 낙화생유 성분이 피부 표면에 제2의 피부보호막을 형성,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아토피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가격은 250㎖ 2만8000원.
씨에이팜 측은 “임산부와 영ㆍ유아 전용 화장품을 개발해온 맘앤베이비 스킨케어 1위 브랜드 프라젠트라의 안전 제일주의 원칙이 적용됐다. 아기와 엄마는 물론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파라벤 등 인공첨가물을 최소화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