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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격시대' 김재욱, 김현중과 본격 삼각관계 스타트
김재욱과 김현중이 첫만남을 가지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30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수옥(김재욱 분)과 정태(김현중 분)가 옥련(진세연 분)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기차역에서 정태를 기다리는 옥련 앞에 나타난 수옥은 옥련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건달들에게 돈을 준 후 옥련에게 치근덕거리게 시킨다.

수옥에게 사주 받은 건달들에게 둘러싸인 옥련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지만 이 때 나타난 정태는 타고난 실력으로 건달들을 때려눕히고, 수옥에게도 맞선다.

하지만 수옥 역시 정태의 공격을 날렵하게 피해 앞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이어 수옥은 옥련과 또 한 번의 만남을 갖게됐다. 정태와의 첫 데이트에서 바람맞은 옥련은 허망한 마음을 안고 홀로 스케이트를 타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왈츠 음악 소리에 눈길을 돌린다.

수옥은 빙판 위에 음악이 흘러나오는 축음기를 올려놓으며 로맨틱한 미소와 함께 옥련에게 인사한다. 난봉꾼에 바람둥이라며 수옥을 매정하게 대했던 옥련은 그 모습을 보고 정태에게 아쉬웠던 마음을 위안받는다.

수옥은 빙판에서 우스꽝스럽게 넘어지고, 농담을 하는 등 마음이 상한 옥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스케이트 장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수옥은 옥련을 차로 집 앞까지 데려다 준다. 이 때 수옥은 옥련의 집 앞에서 정태와 두 번째로 맞닥뜨린다.

옥련은 정태를 보고 일부러 수옥에게 더욱 친절하게 대하고, 노래 레슨을 받기로 약속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정태에게 질투심을 유발시킨다.

기차역에서의 첫 대면과는 반대로 정태가 수옥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이 장면은 극의 재미를 한 층 더 높이며 향우 이들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 지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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