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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사위ㆍ며느리, 점수 따는 설 선물은?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명절 선물은 늘 고민이다. 특히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예비 시댁이나 처갓댁으로 인사를 가야 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값 비싼 선물보다 실속 있는 선물이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부담이 적고 만족도가 높다. 점수따기 좋은 설 선물 아이템을 추천한다. 

니트 카디건 [사진제공=PAT]
니트 카디건 [사진제공=PAT]


▶예비 시부모와 장인장모를 위해=요즘은 5060세대도 패션이나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쓴다. ‘꽃할배’, ‘꽃누나’ 속 주인공들이 하고 나온 아이템들이 품절사태를 빚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중장년층은 자신만의 뚜렷한 스타일과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쉽사리 선물을 고른다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이럴 땐 취향도 고려하면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카디건과 스카프를 추천한다.

니트 카디건의 경우 간절기 시즌에 보일러를 틀지 않는 낮 시간, 집안에서나 외출 시 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게 코디할 수 있다. 튀는 컬러보다 네이비나 와인 등의 컬러를 택하면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한 기본 스타일이 다른 의상과 매치하기 좋다. 스카프도 마찬가지다. 간절기에 유용한 스카프는 화려한 컬러나 패턴으로 된 아이템이 좋다. 평소 패션스타일이 뚜렷한 경우나 심플함을 즐기는 경우 모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화려한 경우 패션의 일부분으로, 깔끔한 스타일에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스카프 [사진제공=PAT]
스카프 [사진제공=PAT]


▶예비 시동생, 처제를 위해=예비 시동생이나 처제도 공략대상이다. 하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나이인 만큼 제대로 된 선물을 하지 않으면 내 편이 아니라 적을 한 명 만드는 셈이 될 지도 모른다. 이들을 위한 선물은 보다 신중을 기하자.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취향을 잘 모른다면 기본적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물로 고른 후 세부적인 디자인을 트렌드에 맞추는 것이 좋다. 남자라면 평소에도 데일리룩으로 많이 활용할 셔츠를, 여자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를 추천한다.

여성들에게 핸드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파우치다. 간단한 뷰티 제품은 물론 용도에 따라 다양한 소지품을 넣어둘 수 있는 파우치는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은 선물아이템이다. 거기에 디자인마저 러블리하고 멋스러운 프린트가 가미된 제품은 여성들 사이 인기가 좋다. 남자라면 셔츠가 활용도가 높다. 밋밋한 스타일보다 패턴이나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을 추천한다. 정장용 셔츠가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도 다양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용 셔츠 [사진제공=올젠]

파우치 [사진제공=캐스키드슨]
파우치 [사진제공=캐스키드슨]
남성용 셔츠 [사진제공=올젠]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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