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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현대로템 수주 모멘텀 본격화”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이 1분기 수주 모멘텀에 힙입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원화 강세와 철도부문 실적부진으로 4분기 매출액은 9838억원, 영업이익은 366억원, 순이익은 3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영업이익 추정치 425억원 대비 13.8%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7.4% 감소했으나 코레일과의 KTX 납품지연 관련 소송 일부 승소로 140억원의 이익이 환입돼 세전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수주는 작년 실제 수주치 3조원대비 약 80% 증액된 5조4000억원으로 목표를 세웠다”며 “지난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7000억~8000억원 가량의 물량이 올해로 이연됐음을 감안해도 강한 수주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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