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매체는 배우 김수현이 지난 한국 촬영소식으로 화제가 됐던 ‘어벤져스2’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 측은 그녀가 과거 미국에서 10살까지 체류했던 경험을 살려 능숙한 영어회화 실력을 발휘하자 이를 인상 깊게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 출신의 엄친딸로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수현은 지난 2010년 가수 비가 주연했던 드라마 ‘도망자 플랜B’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대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수현은 유리엘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이듬해 그는 KBS 2TV 드라마 ‘브레인’, 2012년에는 MBC 시트콤 ‘스탠바이’, 2013년 MBC 드라마 ‘7급 공무원’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2 김수현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 2 김수현 출연, 7급 공무원에서 악역 맡았던 여자네” “어벤져스 2 김수현 출연, 김수현 외에 또 누가 오디션 봤을까?” “어벤져스 2 김수현 출연, 몸매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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