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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회남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국의 철학 고전 ‘회남자(淮南子)’가 출판사 풀빛의 ‘청소년 철학창고’ 32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회남자’는 중국 한나라 무제 때인 기원전 120년께 회남왕 유안이 다방면의 학자들과 함께 정치ㆍ신화ㆍ천문ㆍ지리 등 다양한 내용을 총망라해 만든 백과전서 형식의 철학서다.

이 책은 원서가 방대한 분량을 줄이면서도 원래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가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주된 독자인 청소년을 위해 원문의 내용을 추리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부분만 추려냈다.

본문에 앞서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낯설고 까다로운 개념들을 먼저 숙지할 수 있도록 배경 지식이 인물과 용어 편으로 나눠 실려 있다. 책의 말미에는 엮은이 유안의 생애와 이 책이 나온 시대적 배경, 개괄적 내용과 핵심 사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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