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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에서 잎까지 먹는 ‘새싹蔘’ 아시나요
사포닌 함량 수삼보다도 높아
가격부담 낮아 新보양식 인기


“자연 그대로를 우리가 보고 먹을 때 느끼는 힐링이 진정한 힐링입니다. 그래서 값비싼 보양 음식대신 채소처럼 먹을 수 있는 ‘새싹삼’을 내놨습니다.”

농업회사법인 강섭의 이근혁 대표는 28일 최근 출시한 ‘새싹삼애’의 개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새싹삼은 일반적으로 뿌리를 주로 먹는 인삼, 산삼과는 다르게 뿌리, 잎, 줄기를 통째로 먹는 웰빙 채소다. 강섭은 체질적으로 삼을 못 먹는 사람들도 사포닌 함량이 많은 삼의 잎과 뿌리, 줄기를 모두 먹을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싹삼을 재배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누구나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영양식품인 것.

새싹삼애는 24개월 미만의 삼만을 이용해 30~40일 정도 줄기와 잎을 키워 만든다. 새싹삼애의 새싹삼은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기존 수삼보다 월등히 높다. 또 새싹삼의 잎은 뿌리보다 사포닌 함량이 8~9배가량 많다.

이 대표는 “사포닌은 비만 예방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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