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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티켓 파워 1위 정성화,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성화가 오는 3월 데뷔 이후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성화는 2013년 ‘한국뮤지컬대상’과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최고의 티켓 파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정성화 with Friends Concert [Dream.er]’는 꿈을 꾸는 사람들과 그 꿈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하는 콘서트다. 개그맨에서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끊임없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달려온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정성화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그의 친구들이 함께 한다. 뮤지컬 ‘영웅’ ‘라카지’ ‘레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양한 레퍼토리 뿐만아니라 정성화 특유의 음색으로 새롭게 태어난 ‘정성화표 가요’까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쉘부르40주년콘서트, Boys2Man(비투비, 케이윌, 2AM), 더원 등의 콘서트 연출을 맡아왔던 송마야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뮤지컬 ‘영웅’의 오상준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오는 3월 1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3시, 7시 2회로 진행된다. 차후 변형된 레퍼토리와 구성으로 전국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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