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퍼시픽 ‘베리식스’가 국내 향수시장에서 ‘6초향수’, ‘베개향수’로 확고한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던 베리식스 6초향수는 2014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25일만에 6만병 판매를 돌파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값비싼 수입 명품 향수들의 홍수 속에서 얻은 이 같은 기록은 로사퍼시픽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이 그 비결이었다.
베리식스 향수는 향수의 본고장인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엄선된 원료를 수입, 사용하며 향이 강하지 않고 본연의 ‘체취’처럼 은은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흔히 만날 수 없는 독특한 향으로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욕구까지 충족시켰다.
특히 ‘6초향수’가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향기로 평가 받는 것은 익숙한 향을 전혀 새로운 조합으로 블렌딩하기 때문이다. 베리식스는 시트러스, 플로럴, 오리엔탈, 파우더, 스파이시, 우디, 푸레르, 시프레 등 전통적인 향수 원료 지금까지 한 번도 조합되지 않았던 조합으로 블렌딩해 ‘6초향수’만의 독특한 향을 만들어냈다.
페로몬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 뷰티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로사퍼시픽은 상대를 6초 만에 유혹한다는 ‘6초향수’를 출시하며 국내 향수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더불어 향수에 국한되지 않고 바디크림, 립글로스, 미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확장을 시도하며 ‘향’을 통해 삶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에는 불면증 해소 및 숙면에 도움을 주는 ‘베개향수’를 출시하며 향수 시장에 또 한 번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테스트를 통해 수면 유도 효과가 입증된 9가지 허브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베개향수는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며 수면 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사용 시에도 거부감 없는 향으로 호감 지수를 높여준다.
로사퍼시픽 측은 청마의 해 시작 25일만에6만병 판매 돌파를 맞이해 “국내 향수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다양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과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