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통 활을 소재로 한 '활 for Kakao'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영국의 포켓 게이머(Pocket Gamer)가 주최하는 'PG Connects 2014 국제 모바일게임 컨퍼런스'에서 미니클립(Miniclip)사의 마케팅 총괄책임자인 Saad Choudri는 국내기업 네시삼십삼분(4:33, 대표이사 양귀성, 소태환)과 '활 for Kakao'를 미국과 유럽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에 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니클립(대표 Rob Small Tihan Presbie)사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스위스 외 3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바일, 온라인게임 개발 및 마케팅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인도 등의 세계 각국에서 매달 1억명 이상의 게이머가 미니클립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900개가 넘는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