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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삼성정밀화학 영업부진 불가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전방산업 부진으로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정밀화학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정훈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은 엔저 현상, 공급 과잉, 전방 산업 부진 등 3가지 악재로 4분기 매출액 30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전방 산업인 건설 업황 부진으로 영업적자는 18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ECH와 가성소다의 영업적자 확대가 4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상반기에도 실적부진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삼성정밀화학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230억원, 2015년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차전지 소재 커버리지가 확대될 경우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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