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선진기술 적용된 현장견학 통해 낙농 이해 및 제품 신뢰도 높여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7일 ‘2014년도 겨울방학 학습캠프’에 참가한 헤럴드 평택영어교육센터 학생과 교직원 9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선진 낙농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일유업 평택공장 견학에서 학생들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보던 우유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자세한 설명을 듣는등 직접 공장을 둘러보며 현장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가 공장으로 들어오면 원유를 살균처리부터 제품 용기에 담기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되어 있어 사람의 손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에는 학생들의 눈이 더욱 커졌다.
견학에 참가한 소사벌초등학교 4학견 한상민 학생은 “우유가 이렇게 최첨단 공장에서 만들어지는지 몰랐다. 직접와서 보니 재미있고 우유에 대한 흥미가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매일유업의 ESL(Extended Shelf Life) 시스템은 신선하고 깨끗한 상태의 원유에서 우유까지 전 제조 과정을 무균화하여 무균화 탱크와 일체형 자동밸브 라인을 거쳐 이동하며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을 신선하고 건강하게 지킨다는 직원의 설명에 학생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매일유업은 최근 헤럴드 평택영어교육센터의 겨울방학 학습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교직원 9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정해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이번 견학을 기획한 남상문 매일유업 상무는 “지역과 상생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선진 낙농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낙농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광주교육청과 교육나눔 양해각서(MOU)를 맺고 광주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공장견학과 목장체험을 진행하는 등 전국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사회공헌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10종) 생산 및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희망김장 나누기 및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 소외된 지역의 문화 복지향상을 위한 전국순회 매일 클래식, 장학지원 사업, 교육기부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매일유업은 크고 작은 나눔을 확대하면서 따뜻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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