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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투자전략>하이투자증권, 시장변화 대응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의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자산관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은행(IB), 장외파생 등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해 펀드, 신탁, 랩뿐만 아니라 중위험 중수익의 채권, 주가연계증권(ELS)ㆍ파생결합증권(DLS)ㆍ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ㆍ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의 상품 라인업을 구성,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모펀드와 해외상품 등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예정이다.

전략상품으로는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 상품인 ‘하이플로스알파펀드’가 꼽힌다.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인 이 상품은 설정 초기에는 매월 말 주식에 투자한 후 매월 초 매도하는 월말효과 전략(TOM)과 롱숏 펀드 투자, 공모주 투자 등을 병행한다. 월말효과 전략의 경우 매월 말부터 매월 초까지만 주식 투자에 노출되며 평소에는 채권 투자로 운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식에 대한 노출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주식과 선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 수익의 대부분이 비과세가 적용되는 게 장점이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이상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경우 하이플러스알파펀드에 대한 투자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전략상품은 시장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하이코리아적극성장형펀드’가 있다. 이 펀드는 23일 기준 1년 수익률이 9.23%로,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 중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 중이다. 실적이 부각되는 경기호전 국면에서는 경기민감주, 대형주, 성장주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되 경기가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할 경우 경기방어주, 중소형주, 가치주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시장 트렌드 변화를 미리 읽어 주도 종목과 주도 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운용 목표로 한다. 이런 운용 목표 달성을 통해 타 주식형 펀드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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