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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투자전략>메리츠종금증권,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으로 투자자 트렌드에 부응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재테크시장의 최신 트렌드인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 수요에 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한화에너지인프라MLP특별자산펀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셰일가스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다. 자산의 60% 이상을 미국 내 에너지 관련 마스터합자회사(MLP)에 투자하며 주가 상승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펀드가입 시 ‘분기배당형’을 선택하면 매 분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일반성장형’을 선택하면 배당금이 재투자돼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정부의 대체에너지 육성과 셰일가스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 분기 5~6%에 달하는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중금리 이상의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롱숏펀드도 주목할 상품으로 꼽힌다.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펀드는 주가가 오를 것 같은 종목을 매수(롱)하고,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매도(숏)하는 전략을 구사하면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채권 투자비율을 30~50%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안정성을 높였고, 1년 수익률도 12%를 상회하고 있다. 롱숏전략은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되므로 유사한 운용목표를 지닌 주가연계증권(ELS), 해외채권형펀드 등에 비해 절세효과가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강점 중 하나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분야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루만 맡겨도 최소 연 2.50%부터 최고 연 2.65%까지 기간별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THE CMA plus’는 저금리 기조 속에 안전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MA 신규가입 시 1년간 온라인 이체수수료 및 출금수수료가, 전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시 다음달 수수료가 면제된다. 예치기간과 금액, 전월 급여이체 실적 등 가입 제한조건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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