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73억 기부

-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던 지역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입소에 반기는 학부모님들 -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 등 지방자치단체 3곳에 73억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하여 기부하며,

  오는 1월 21일 인천시 연수구를 시작으로 28일 서울시 종로구, 2월 5일 경기도 성남시와 차례대로 기부채납식을 가진다.

 ○ 인천시 연수구에 기부하는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은 지상3층, 연면적 998.45㎡, 정원 119명 규모로 기부채납액은 24억2천만원이며,
 ○ 서울시 종로구의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031.59㎡, 정원 108명 규모로 기부채납액은 25억3천만원,
 ○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생명숲어린이집은 지상3층, 연면적 995.97㎡, 정원 119명, 기부채납액은 23억2천만원이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재단이 어린이집을 건립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서울시 구로구, 경기도 오산시 등 총 4개 지방자치단체에 78억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하였으며, 이번 3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규모까지 합하면 총 7개, 151억원을 기부하게 되는 것이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18개의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시작되었다.“며, “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또한 생명숲어린이집 원아모집에 신청한 한 학부모는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없어 먼 곳에 있는 다른 지역의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냈었는데 가까운 곳에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겨서 너무 좋고 기대된다.”며, “생명숲어린이집의 질 높은 교육이 엄마들 사이에 소문이 났다. 그래서인지 이번 원아모집 경쟁률도 매우 높다고 들었는데, 내 아이가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함께 전했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한 후 재단이 다시 위탁운영을 맡게 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 3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는 것이 목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 회사들이 기금을 출연해 2007년 창립되었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저출산, 자살, 희귀난치성질환, 치매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