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중소기업연수원은 오는 31일까지 ‘도요타 공급업체 등록지원을 위한 도요타 생산시스템(TPS) 교육’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17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요타의 구매키워드, 부품업체 평가제도, 도요타 생산시스템(TPS) 개요, 공정재편성과 조립공정 균형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진공은 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테크 트레인(Global Tech-Train)이라는 국가인적자원개발(교육훈련)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테크 트레인은 세계적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엄격한 품질기준 방법을 국내 중소기업에 전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 사업이다.

중진공은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수출 주력산업 5개 분야(중장비, 자동차, 기계, 반도체장비, ITㆍSW)의 중소기업 재직자와 경영관리자에게 맞춤식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236, 1171) 또는 KOTRA 글로벌파트너링팀(02-3460-7854, 78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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