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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오년 분양대전> 과학벨트 유치 · 세종시 개발 ‘더블 호재’
한화건설‘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지난 17~19일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1885가구의 2월 입주를 앞두고 계약자 대상으로 사전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3일간 진행한 이번 행사엔 계약자 95%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지주변부터 입주세대까지 인테리어, 시스템 등을 점검표로 꼼꼼히 확인했다.

한화건설이 2011년 5월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서 분양한 이 단지는 당시 최고 66.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 주택형청약이 순위 내 마감된 바 있다.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1층, 지상 35층 1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 등 총 1885가구로 지어졌다. 1월 현재 아파트, 상가, 커뮤니티시설 등 모든 단지시설이 완공됐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전 과학벨트 유치와 세종시 개발이 이 단지에 ‘더블 호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한다.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세종시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기반시설 및 학군이 갖춰져 있어 세종시 근무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도시 개발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갖춰지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벨트 유치가 확정된 대전 대덕지구에서 가까워 최대 수혜지란 분석이다. 또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가 전체 분양물량의 78% 정도를 차지한다.


한화건설은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을 교육으로 특화한 단지로 선보였다. 이 아파트는 대전권 내에서 인기가 높은 반석초등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주)대치미래교육과 계약을 하고 단지 내 상가에 ‘대치 에듀센터(가칭)’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의 대치동, 도곡동 등에서 수업을 진행 중인 학원장 및 강사들이 참여한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학원은 올 3월 중 사전테스트, 시범강의를 통해 개원 준비 후, 4월에 수업을 개시한다. 한화건설은 향후 2년간 회사가 비용을 일정부분 부담해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단지는 생태면적률을 30% 이상 확보했다. 또 친환경 예비인증과 친환경 주택건설기준을 만족시키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지어졌다.

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580-103번지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1단지 맞은편 상가 1층에 있다. 1644-9100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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