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 청소기 ‘모션싱크’가 먼지에 민감한 천식ㆍ알레르기 환자에게도 인정받았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션싱크’는 최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ㆍKorea Asthma Allergy Foundation)로부터 알레르기 환자 가정의 환경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인증을 획득했다.
KAF는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비영리단체로, 알레르기 전문의들이 참여 천식ㆍ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AF는 실제 생활환경에서 ‘모션싱크’ 사용 전ㆍ후의 낙하 오염물질과 집먼지진드기 양을 비교, ‘모션싱크’ 가동에 따른 먼지가 날려 흩어지는 정도에 대한 성능 평가를 진행했다.
‘모션싱크’ 성능에 대해 KAF는 “침구류의 집먼지진드기 제거효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며 “공기 중 미세먼지와 부유세균의 농도도 감소, 알레르기환자의 가정에서 사용하면 환경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준화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 모션싱크는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환자의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제품을 넘어 소비자에게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소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KAF는 지난달 청정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제품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
 |
| 모델이 삼성전자 청소기 ‘모션싱크’를 소개하고 있다. ‘모션싱크'는 최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로부터 알레르기환자 가정의 환경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ke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