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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특집]주택 수요 점차 회복세... 대형 건설사들 올 7만가구 분양
올 들어 주택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자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준비도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닥터아파트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올해 아파트(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포함) 분양물량은 7만가구가 넘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6만6514가구)에 비해 5000여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대우건설이 올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1만9814가구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1만5704가구를 분양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분양한다. 그 밖에 롯데건설(7883가구), GS건설(7767가구) 등이 분양 물량을 늘리면서 모처럼 살아나는 주택시장 움직임에 적극 대응한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7일부터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 재건축인 역삼자이로 올해 첫 강남권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이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별내 푸르지오’와 한화건설이 대전 노은지구에 짓는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등 기존 미분양 판촉 강화 움직임도 본격화한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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