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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시대에 필요한 다문화 방송 서비스 개국

지로드코리아, 다문화 OTT 방송 ‘베트남 씬짜오 TV’ 서비스 개시

다문화공동체를 포용하고 다문화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한다는 취지의 전문 다문화 방송이 개국했다.

CTS기독교 TV가 설립한 IT 전문기업 지로드코리아는 22일 오전, 나라별로 고국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다문화 OTT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을 비롯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베트남 현지 방송사인 VTC10 부사장, VTV 케이블 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두루 참석해 다문화 OTT 방송의 번창을 기원했다.

또 베트남 대사관 부대사, 여성가족부 다문화정책 관계자, 다문화 NGO 단체 나섬 공동체의 유해근 대표, 서울시청 여성가족 정책 주무관, 베트남 교민회 및 인도 교민회 대표, 국가별 다문화 라디오 대표 등 다문화 관련단체 및 관계기관 인사들도 함께하며 다문화 OTT 방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로드코리아의 ‘N스크린 다문화 OTT 방송’은 자국에서 송출되는 방송을 동시에 한국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셋탑박스를 설치한 TV나 N 스크린 방식으로 인증받은 모바일 기기로 시청할 수 있다.

또 방송은 일반 TV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검색이나 안드로이드 앱 설치 및 실행, USB를 통한 개인 콘텐츠 시청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지로드코리아 측은 다문화 OTT 방송 개국과 동시에 서비스가 개시된 베트남 방송 씬짜오 TV를 시작으로 인도 나마스떼 TV, 태국 싸왓디 TV, 필리핀 까무스따 TV, 몽골 헬로몽골 TV 등을 순차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베트남 씬짜오 TV는 VTV, VTC, Yeah TV 등 베트남 국영 및 민영 방송사가 송출하는 종합채널 외에 과학, 건강, 경제, 문화, 연예, 오락 등 21개 채널의 방송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또 교육, 엔터테인먼트, 어린이, 문화, 여행, 뉴스 등 2,000여 개에 달하는 VOD와 10,000여 곡의 베트남 가라오케 등 다양한 콘텐츠도 담고 있다.

다문화 OTT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로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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