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를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대학 새내기로 변신하기에 돌입했다. 특히 풋풋한 여대생으로 변신하려는 수험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메이크업. 2014년 스무살을 위한 메이크업의 키워드는 바로 투명한 피부이다. 진한 색조 메이크업보다는 은은한 핑크 펄을 이용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으면서, 피부 또한 건강해 보이면서도 투명한 톤의 메이크업이 사랑 받고 있다. 이러한 투명 메이크업은 여드름 등 10대에 생길 수 있는 트러블만 가볍게 커버하는 방식으로 여드름 흉터로 인해 피부결이 고르지 못한 새내기들에게는 쉽지만은 않은 과제이다.
이처럼 수험생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인 여드름 흉터는 염증성 여드름을 제 때에 적절하게 치료 받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기 쉬운데 이때 직접 손으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 흉터를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 이는 병원 치료가 쉽지 않은 바쁜 고3 수험생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피부에 자리잡는 영광의 상처가 되고 있다.
노원 오라클피부과 정재윤 원장은 한번 생긴 흉터는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아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데, 가장 대표적인 여드름 흉터 치료법으로 ‘프락셀 레이저’시술을 들 수 있다. 프락셀 레이저는 1cm2당 약 300~2000개 정도의 가느다란 레이저 빔을 조사하여 피부를 박피하는 레이저 시술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박피가 가능하다. 이는 모공보다도 미세한 치료기둥을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하는 방식으로 마이크로 레이저 빔이 조사된 부위는 미세한 치료기둥을 뚫고 그 미세치료구역이 재생되면서 새살이 차오르는 시술효과를 가져올수 있다 라고 전했다..
노원 오라클피부과 정재윤 대표원장은 “프락셀 레이저 시술은 시술 시 통증이 적은 반면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얼굴 전체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술인 만큼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안전한 시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또한 환자의 피부와 여드름 흉터의 상태에 따라 프락셀 레이저와 함께 메조롤러, 크로스 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노원 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 정재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