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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2018년까지 장서량 1142만권으로 확충”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22일 중기 과제를 담은 발전계획 ‘국립중앙도서관 2014~2018’을 발표했다.

도서관 측은 “온라인을 통한 지식정보 생산ㆍ유통의 확산과 모바일화 등 국민의 정보활동이 디지털화 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한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은 미흡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계획은 이전 계획인 ‘국립중앙도서관 2009~2013’의 추진상의 한계를 보완하고 디지털ㆍ온라인 자료의 수집ㆍ보존을 위한 인프라의 확충과 디지털ㆍ모바일 환경에서 지식정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가 지식정보자원 수집ㆍ보존 강화 ▷지식정보자원 이용서비스 고도화 ▷도서관계에 대한 지원ㆍ협력 강화 등 3대 추진목표와 9개 주요과제, 28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도서관 측은 국가 지식정보자원 수집 강화를 위해 장서량을 2013년 937만 권에서 2018년 1142만 권으로 확충한다. 또한 도서관 측은 국가 지식문화유산 보존ㆍ복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료보존연구센터’ 설치해 인쇄자료 보존ㆍ복원처리 역량을 2013년 연간 10만 권에서 2018년 20만 권, 시청각ㆍ전자매체의 접근ㆍ재생가능성 보장을 위한 매체변환 처리 역량도 2013년 연간 5000점에서 2018년 2만 5000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자책, 웹 자원 등 온라인 지식정보 자원의 수집ㆍ보존을 위한 웹 정보자원 수집시스템(OASIS)의 수집용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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