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만화가 오현석 작가의 연재 주식만화 ‘개미선생’이 ‘백전불패 혼자 하는 주식투자 1ㆍ2ㆍ3(휴먼앤북스)’으로 묶여 출간됐다.

이 만화는 직장이라는 친숙한 배경을 바탕으로 주식을 전혀 모르는 독자에게 차트 용어와 같은 기초적인 부분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접근하기 쉬운 만화라는 특성은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주식 차트의 기초 용어부터 재무제표 분석, 시세 분석, 손절의 방법, 기술 분석 지표까지 쉽게 따라 배울 수 있게 돕는다. 각 챕터의 말미에는 다시 한 번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핵심 요약 코너가 마련돼 있다.

다. 3권의 만화를 읽고 나면 주식 입문과 재무제표 분석은 물론, 시세 분석과 손절의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된다. 또 어렵게만 느껴지던 각종 지표와 지수 분석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 만화는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신 개미 투자자들의 한계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만화는 본전심리, 탐욕, 공포와 같은 인간의 심리야말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이며 그런 심리에 휩싸여 세력의 의도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개미 투자자들이 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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