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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락원, 중국어 학습만화 ‘씽씽 중국어탐험대’ 출간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출판사 다락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학습만화 ‘씽씽 중국어탐험대 1’을 출간했다.

중어중문학과 교수, 역사 과목 교사, 만화 전문 기획단, 중국어 편집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1년여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책은 중국어와 함께 중국의 역사•문화•지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독자들이 어린이들임을 고려해 쉽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냈으며 진시황, 적벽대전, 자금성 등 중국과 관련 다양한 지식을 실어 중국에 대한 이해력을 한층 키워 준다.

주인공 랑랑, 앤드류, 보라가 비밀의 황금 두루마리를 얻게 되면서 괴물 우마왕과 싸우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중국어 학습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요, 학습적인 요소도 충실히 담았다. 1권에서는 총 21개의 중국어 단어를 소개하고 있으며, 관련된 예문까지 듣고 말하고, 읽고 써 보는 코너를 마련해 독자들의 심화 학습을 돕는다. 중국 상식과 역사 이야기, 크로스퍼즐 등 페이지 곳곳에 다양한 읽을거리도 곁들였다.

스마트폰으로 책 속의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MP3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휴대가 용이한 모바일 학습을 통해 중국어 기본 상식인 성조와 간단한 인사말도 익히고, 매 화에서 배운 단어와 예문도 복습할 수 있다.

이 책을 감수한 박찬욱 서울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 속에 녹아 있는 중국어 단어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며, “자녀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중국어 학습을 흥미롭게 시킬지 몰라 난감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락원은 도서 출간을 기념해 1월 20일부터 1개월간 예스24, 교보문고 등 온라인서점에서 이벤트를 펼친다. 글씨를 쓰면 마르면서 조금씩 사라지는 신기한 마법 두루마리를 창간호 특별선물로 제공하며, 1권~3권 연속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3박 4일 중국 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분홍돌고래 글, YJ컴퍼니 그림 | 다락원 펴냄 | 176쪽 | 9800원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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