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결혼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아이에 대해 생각하고 있냐”고 묻자 정만식은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몇 명 정도 낳을 계획이냐”는 질문에 정만식은 “2명 정도 계획하고 있다. 첫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다. 딸은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 뭐든지 아내를 닮았으면 한다. 나만 안 닮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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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어 정만식은 “아들이라도 날 닮으면 큰일난다.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만식은 배우 한혜진, 황정민 등과 함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군산 거주에 나이 마흔, 친구의 사채업체에서 일하며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고 아직도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남자, 여자랑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봤지만 정작 사랑만은 못 해 본 한태일(황정민)이 난생 처음 사랑에 눈을 뜨며 겪는 눈물 나는 사랑 이야기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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