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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릴 때 턱통증과 턱소리 어디서 치료하지?

최근 한파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턱관절장애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온도가 낮아지면서 턱 주변의 근육과 혈관이 긴장감이 증가해 수축되면서 턱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 찌릿한 통증 때문에 큰 불편함을 초래한다.

이러한 턱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치료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정형외과, 치과 또는 한의원 중 어느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

이러한 고민을 턱관절을 치료하는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원장의 자문을 받아 턱관절장애에 대한 정보와 함께 치료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 턱관절소리와 다른 증상이 동반한다면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턱관절장애증상이 더욱 악화가 되거나 새로 증상이 발생되는데 턱 주변에는 많은 뇌신경과 혈관에 밀집되어 있어 두통, 이명, 귀 통증, 만성피로, 어깨와 뒷목 결림 등의 이차적 통증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턱관절장애증상은 턱관절소리로 전체 인구 중 30%가 이런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발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이제는 흔한 증상이다. 때문에 모두 소리가 난다고 해서 100%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다른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 턱관절통증 치료는 어떻게?

턱관절통증은 외부로 부터의 충격, 부정교합과 함께 턱 괴기, 이 악물기, 이갈이, 턱 내밀기, 편측저작습관, 다리 꼬고 앉기, 불량한 자세 등과 같이 일반 생활에서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인해 주로 발생 된다.

이처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아울러 박 원장은 “턱관절장애를 일으키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치료 한다면 다시 재발될 확률이 높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턱관절은 얼굴뼈와 아래턱뼈를 연결해주는 관절이고 얼굴뼈를 지탱해주는 것이 경추이기 때문에 경추의 틀어짐이 턱관절에 큰 영향을 주므로 경추1,2번을 바르게 교정하고 이를 비롯해 척추, 골반 등의 불균형을 바르게 추나요법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게 한다.”라고 답하였다.

또한“우리 몸의 관절은 틀어지고 어긋났을 때만 아픈 것이 아니라 벌어지고 늘어졌을 때 더 큰 통증을 느끼는 것을 발견해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주는 모든 관절을 정함요법으로 원 위치로 모아주며 교정한다. 더불어 환자의 개인적인 상태에 맞춰 주기 위해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으로 필요에 의해 침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족부교정구치료를 병행해 더욱 치료효과를 높여 준다.”라고 설명하였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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