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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프터스쿨 나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 이유는?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한국의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에 선정돼 화제다.

얼마 전 미국의 유명 영화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는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나나는 프랑스의 마리옹 꼬띠아르, 미국의 클레이 모레츠, 영국의 엠마 왓슨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위라는 상위권 순위에 랭크됐다.

과거 2012년에는 제시카가 5위, 2011년에는 송혜교가 5위에 선정된 바 있지만 5위권 안으로 국내 연예인이 랭크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나나의 이러한 순위에 대해 TC 캔들러 측에서도 1999년 이래로 첫 등장에 이렇게 높은 순위였던 적은 없었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나는 서구적으로 생긴 예쁜 얼굴뿐만 아니라 과거 슈퍼모델 출신으로 큰 키에 글래머스한 몸매, 길고 쭉 뻗은 8등신 몸매로 여성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 나나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미인으로도 우뚝 설 수 있게 된 데에는 서구적 미인의 미모와 몸매를 겸비했기 때문이라고 전문의들은 분석했다.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 “나나는 동양적인 분위기와 서구적인 분위기가 오묘하게 섞인 외모를 보인다. 작고 갸름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루며 또렷한 편이다. 특히 가로길이가 길고 세로 폭이 큰 눈매는 크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오뚝한 콧대와 도톰한 입술역시 매력적이다” 고 설명했다.

덧붙여 “군살 없는 탄탄한 바디라인과 볼륨감 있는 가슴, 쭉 뻗은 각선미는 건강미와 더불어 섹시한 매력까지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나나와 함께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9위,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14위,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20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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